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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봄 둘레길 베스트 5

by 행복놀이터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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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따뜻한 햇살과 함께 걷기 좋은 계절이 찾아옵니다. 특히 서울 근교에는 가볍게 떠나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봄철에 방문하면 좋은 서울 근교 둘레길 5곳을 추천해드립니다. 가까운 곳에서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을 즐기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보세요.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봄 둘레길 베스트 5_관련사진

 

1. 남한산성 둘레길 –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다

남한산성 둘레길은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봄이 되면 벚꽃과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어나며, 한적한 산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이 둘레길은 약 7.5km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한산성 내부에는 오래된 성곽과 전통적인 건축물이 남아 있어 역사적인 의미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에 올라가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철 방문 시 남한산성의 주요 출입구인 남문 근처에서 시작해 성벽을 따라 걸으며 곳곳에 있는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차 시설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편리한 둘레길입니다.

2. 북한산 둘레길 –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

서울 근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둘레길 중 하나가 바로 북한산 둘레길입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내에 조성된 둘레길은 총 21개 구간, 71.5km에 달하는 긴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난이도의 산책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북한산 둘레길은 연분홍 진달래와 노란 개나리로 화사하게 물듭니다. 특히, 순환형으로 조성된 일부 코스는 한적한 산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구간으로는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소나무숲길(3.1km)’과 우이령길(6.5km) 구간이 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은 비교적 완만한 길이 많아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으며, 중간중간 벤치와 쉼터가 많아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접근성이 좋아 주말 나들이로도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3. 아차산 둘레길 – 한강과 서울 야경을 한눈에

아차산 둘레길은 서울 동쪽에 위치한 아차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책 코스로, 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는 ‘아차산성길’로, 코스의 길이는 약 4km로 비교적 짧고 부담 없이 걷기 좋습니다. 봄철에는 개나리와 벚꽃이 활짝 피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또한, 해 질 무렵 방문하면 한강과 서울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차산 정상에 위치한 보루(古城)에서는 탁 트인 한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등산객과 사진가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광나루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가볍게 떠나기 좋은 둘레길 중 하나입니다.

4. 용마산 둘레길 – 도심 속 힐링 공간

용마산 둘레길은 서울 근교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적한 산책 코스입니다. 특히, 이곳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코스는 약 5.5km 정도이며, 걷는 내내 다양한 야생화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봄날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벤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피크닉을 즐기거나 간단한 도시락을 먹기에 좋습니다.

용마산은 특히 봄철에 방문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서울 시내의 탁 트인 전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동구, 중랑구 등지에서 접근하기 쉬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둘레길입니다.

5. 청계산 둘레길 – 가족 나들이에 최적의 코스

청계산 둘레길은 서울 서초구와 경기 성남시에 걸쳐 있는 청계산 자락을 따라 조성된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청계산은 높이가 600m 이하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숲이 울창하고 공기가 맑아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봄에는 신록이 푸르고 개나리, 진달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둘레길 코스는 약 7km 정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중간에 평상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둘레길 중 하나입니다.

 

봄철 서울 근교 둘레길 산책

서울 근교에는 봄철 산책을 즐기기 좋은 둘레길이 많습니다. 남한산성의 역사적인 분위기, 북한산의 웅장한 자연, 아차산의 한강 전망, 용마산의 한적한 산책길, 청계산의 푸른 숲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둘레길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봄,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한 산책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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